캠핑 - 낚시,등산 32

추석연휴 끝으머리 석모도투어 - 23,09,30~10,01

추석연휴가 길다/ 월요일 센드위치데이까지 챙기면 개천절까지 6일. 추석연휴 한가운데 - 바람쐬러 서해로 향한다. 강화가는길은 차량이 꼬리에 꼬리 ..... ㅠ 많이 막힌다. 네비가 가리킨 돌아가는 강화도길로 가다보니 조금 괜찮다지만 그래도 2시간을 넘긴다. 오늘의 목적지 어류정항 너머 장구머리항 포구. 텐트를 칠가 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첨으로 내애마 체어맨500의 조수석을 눕혀본다. 꽤 괜찮은 캠핑카가 되었다 - ㅎ 사리때라 바람과 만조파고가 엄청나다. 차앞이 샤워를 한다. 낚시도 좀 해보려는데 물이 엄청쎄다. 그래도 첫수로 큰 꽃게를 걸었다 - 라면탕에 삶아 먹었는데 맛이 굿~ 이다. 따듯하게 차박하고 새벽녁 만조시 낚시좀 하는데 영 신통치가 않다. 망둥어 몇수 - 망장어? 몇수, 정리하고 오..

춘천 삼악산 - 23,08,25

일주일 열씨미 일하고 찿아오는 토,일욜. 이번 여름 내내 계곡으로 바다로만 피서겸 즐캠을 해 왔는데 이번주 토욜은 기차타고 춘천행을 잡았다. 고터에서 전철 타고 청량리 10시 09분차가 바로 연결 - 환승해서 춘천행. ITX보다 시내구간에서만 조금 더딜뿐 별 차이가 없다 - 1시간36분 소요(기차는 1시간5분). 리뷰를 잘못봐 남춘천역에서 하차할걸 춘천역까지 갔다. 버스 시간을 보니 30분후다. 바로옆 막구수집에서 션하게 한사발 먹고 시내버스로 호수공원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돌아 돌아 도착. 올만에 타보는 케이블카. 관관객이 많지 않아 바로 탑승 - 거기에다가 혼자라고 독카 - ㅎ 삼악산 거의 정상에 정상프렜폼. 테크로 잘 다듬어진 전망대까지는 노약자, 어린이들도 편하게 오내릴수 있게 잘 시설해 놓았다. 전..

여름휴가2차 - 신진도,안흥항 - 23,08,18~20일

윤달이 든 윤년은 확실히 더위가 늦도록 간다. 웬 날이 이렇게 더운지 - ㅠ 보통 8월 5일부터는 선선 바람이 잦아들고 10일 이후엔 물에도 못들어갈 정도로 해수온도도 급강하 하는데 열대야가 지속되는게 언제 까지일지 모르겠다. 지난 가평 유명산 휴향림 휴가에 이어 2차로 태안 신진도, 안흥항으로 발길을 한다. 고터에서 9시30분 버스타고 태안으로 - 시외버스타고 안흥항으로 . 기다리는 시간까지 3시간 - 자가용 가져갈 필요가 없다. 고도 정체에 운전도 피곤하고, 술도 못먹고 ...... 민박 하기로 예약 하여 배낭이 단촐 하다. 요즘 금어기(8월20일까지)라 항구가 조용하다. 평상시 같으면 신진도, 안흥항은 오징어로 시끌벅적 할건데 조용하다. 민박슈퍼집옆 바지락해장국집앞은 웨이팅이 20명정도나 된다. 백..

휴가가 휴가 다워야 - 오늘은 서해바다 인천으로

지난주 금요일부터 삼실 출근 안하고 폭염과의 사투중. 가평 유명산 다녀와서 비공식작전 영화보고 오늘 8월5일 토요일은 반대편 서쪽 서해바다로 고고씽~ 날씨가 장난이 아녀서리 어디 션한대로 가야 하는데, 계속 계곡으로만 가기가 좀 뭐해서 인천 바다 월미도 트레킹으로 결정 했다. 전철안은 그런대로 시원 하기도하고, 그래도 바닷가는 바다바람이 있어 그리 덥지는 않을거라 생각 했다. 역쉬 전철은 철통냉방 - ㅎ 월미도 가는길은 바람 한점 없는 그야말로 열사(열대사막) - ㅠ 트레킹 포기하고 시내버스타고 월미도 도착. 요즘 시끄럽기만한 버스킹의 제한구역이 생겨 그나마 소음은 덜하지만 잔잔한 재미는 없어 심심하다. 콩국수, 냉면등을 찿으니 맘에 드는집이 없다. 그냥 회정식에 일병 하고 놀이랜드에 가봤더니 션한 산,..

폭염과의정면승부-가평유명산

날이 엄청 덥다 - ㅠ 지난주 금욜부터 휴가아닌 휴가가 시작 되었다. 내가 하는 일이라는게 전화로의 컴펌이 99% 재택근무여도 무탈 하다. 월요일 7월말일 삼실 잠시 나갔다 밀린 숙제좀하고, 공식적으로 삼실 식구들에게 8/1~4일 3벅4일 가평으로 휴가간다하고 1일 새벽 고터-올림픽-서울양양고도를 달려 가평유명산자연휴향림에 당도 했다. 낮기온이 35~7도 - ㅠ 그래도 가까운 경기권으론 이런 좋은 산림권은 없을듯 하다. 대중교통으로 가더라도 충분한 여유로움이 있다. 진작에 휴향관숙소 아니면 텐트촌 야영장을 노크해 봤는데 성수기에는 하늘에 별따기 - ㅠ 그래도 카라반캠핑야영장에 여유가 있어서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35,000*3=105,000원에 예약 했다. 전기, 불피움, 취사, 샤워시설등이 제공 ..

청계산트레킹ㅣ

날이 좋은데 너무 덥다. 새벽부터 움직여 볼까 했는데 여의치 않다. 10시경 고터출 -양재착-버스로환승-옛골도착 상적 초입에서 출발 - 따거운 햇살을 차단하려 우산을 쓰고 고고~~ 정토사를 돌아 입구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자 상큼한 풀향기가 즐거이 맞이해 준다. 정자를 지나 늘 다니던 주말농장가든을 지나 경로하신 어머님좌판 2곳을 통과 - 마지막 좌판 어머님은 쉬시나 보다. 167 깔딱계단을 오른다 - 땀이 삐질삐질 삐져 새나온다. 군막초소앞에 중간정상에 이르니 션한 산바람이 나를 반긴다. 곧 나의 아지트 계곡다리가 나온다. 엇그제 비가 조금 내렸는데도 오늘은 수량이 별로다. 둥지 폭포까지 자리를 골라보려 훌는다. 폭포 바로 아래까지 가보니 한팀이 자리 했다. 그 바로 아래 자리를 했다. 우선 배낭 벗어놓고..

실미유원지해변투어

징검다리연휴 첫날부터 날씨가 착 받쳐준다. 날시 굿~이다 ! 새벽03시기상 준비물 배낭 보조볙에 챙겨 담고 04시 집을 나선다. 새벽녁 올픽도로가 한산하다, 5시15분 실미유원지 입구 도착 했다. 내차가 1등 이다 관리인이 8시 출근 이라고 크게 싸 놓았다 - ㅠ 잠자는 시간엔 전화 하지 말란다. 해변 내부를 한바뀌 돌아 봤다. 이미 알찬자리는 차들과 텐트들이 꽉~ 차있다. 이곳에 오면 항상 자리를 깔았던 곳애 조금 여유가 있다. 6시 조금 넘으니 내부 주차관리인이 출근 하신다. 6시40분즘 되니 입구 저위쪽 고갯마루가지 차가 밀렸다. 50여대는 될듯 싶다. 연휴라 캠퍼들이 많은듯 싶다. 주차관리인이 전화한다 - 차가 많이 밀려 일찍 나와야 할거 같다고 한다. 7시쯤 출입구 관리원이 나왔다. 좀전에 점직..

석모도 어류정

4월 1일 새로운 달이 열렸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춘삼월이 됬는데도 최저온도가 영하권에서 계속 맴돌아 도시탈출을 못하다가 최저온도가 모처럼 두자리수인 10도...ㅎ 낮최고기온은 25도 모처럼 콧바람 쇄기로 출~ 새벽녁 일찍 출발 하려 했는데 갑자기 아침 9시30분 임장이 생겨 조금 늦은 10시출~ 올픽로가 막힌다. 캠핑족들이 날이 풀리니까 밀린 숙제를 하려나보다 - ㅠ 강화대교가 보인다. 운무가 심하다 - 중국표 황사인가? 외포항을 거처 석모대교를 넘어 좌남행 ~ 오늘 목적지 어류정항에 도착 했다. 지나던 길에 들려 보긴 했지만 맘먹고 텐박 하기로함은 첨이다. 물때가 2물 - ㅠ - 낚시는 안될거구~~ 도착해보니 한산하다. 1박팀들은 나를 포함 4팀 정도. 조금 뜨겁지만 1인용 텐트 치고 라면 한그릇..

추석연휴 강화도 차박 나들이

추석 다음날 아침 일찍 힐링시간을 갖고자 차에 올랐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만만한곳 강화도로 행선지를 정했다. 초지대교 - 티맵에서 50km, 1시간후 도착 예정 이란다. 나의 애마도 배고플텐데 고터에서 럭키만원어치 배채우고 출~~ 차도가 쌩쌩하다. 힌남로 영향인지 한강수가 많이 불어 거침이 없이 흐른다. 초지교를 통과하니 짭조름 갯내음이 나를 반긴다. 항상 나다니던 초지항 - 회센터지나 카페촌끝 힝상 나의 나우바리 그자리. 제일석엔 터줏대감 의정부님 캠카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전 간이운동기구넘어 제이석에 주차. 코너 가건물별장 주인이 바귀었다. 알아보니 동생네가 있었는데 봄이후부터 직접 와서 챙겨 본다 한다. 이곳은 문화재보호지역이라 도로 20m뒤로부터 건축이 된다한다. 그래서인지 카페 건물들이 다 안..

청계산 산행기

동네 동생 한명이 지겹게 따라 붇는다. 전문 세르파와 동행해야 한다나 어쪘다나. 지난주 수요일까지 억수로 퍼부었기에 금, 토 이틀 지났지만 계곡의 수량을 기대하고 출~ 09시 옛골 입구에 도착 하여보니 찰거머리 한명이 덕수궁 수문장으로 변신 하여 버티고 있다. 늘상 가는 코스지만 수량이 늘어난 계곡수의 흐느낌이 상쾌 하다. 오가는 인사와 인생사 예기 조금 하며 늘상 만나는 주말농장가든좌판 아주머님. 반가움을 뒤로하고 깔닥계단 타고 넘어 드뎌 목적지. 히든벨리~ 수량이 많아 착석마당찿기가 쉽지 않다. 거북바위 가기전 둥지폭포 아래 아래 아래쯤 명당 발견 - 자리를 폈다. 상다리가 휘어지다못해 부서질거 같다. 입수 알탕부터 챙기구 한술 뜨다가 입수 - 또뜨다가 입수 - 알탕 4~5회 - ㅎ 춥다 - ㅎㅎ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