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낚시,등산

여름휴가2차 - 신진도,안흥항 - 23,08,18~20일

9c아찌-나인맨 2023. 8. 21. 16:01

윤달이 든 윤년은 확실히 더위가 늦도록 간다.

웬 날이 이렇게 더운지 - ㅠ

보통 8월 5일부터는 선선 바람이 잦아들고 10일 이후엔 물에도 못들어갈 정도로 해수온도도 급강하 하는데

열대야가 지속되는게 언제 까지일지 모르겠다.

지난 가평 유명산 휴향림 휴가에 이어 2차로 태안 신진도, 안흥항으로 발길을 한다.

고터에서 9시30분 버스타고 태안으로 - 시외버스타고 안흥항으로  .

기다리는 시간까지 3시간 - 자가용 가져갈 필요가 없다.

고도 정체에 운전도 피곤하고, 술도 못먹고 ......

민박 하기로 예약 하여 배낭이 단촐 하다.

요즘 금어기(8월20일까지)라 항구가 조용하다.

평상시 같으면 신진도, 안흥항은 오징어로 시끌벅적 할건데 조용하다.

민박슈퍼집옆 바지락해장국집앞은 웨이팅이 20명정도나 된다.

백종원씨 다녀간후 난리라고 민박집 주인아저씨가 말씀해 주신다.

하루에 300그릇 - 오후 늦으면 쏠트아웃.

동영상보니 주인아저씨도 나온다.

 '백종원씨 여기 어떻게 왔슈우~"               '

"밥먹으로 왔쥬우~"

동영상에서 바지락을 맛갈나게 먹고, 밥까지 말아서 원샷 -

SNS가 무섭다.

18일은 안흥항에서 조용히 트레킹 시작하여 신진도에서 전어회 맛좀 보고 오고,

담날은 오전 일찍 신진대교건너 앞산 허리를 돌아 신진도지나 마도에 입성 갯바위에서 낚시좀 했다.

일찍 철수 하여 신진도에서 중화요리로 허기를 채우고 안흥항 민박집까지 걸어어 왔다.

한 15km 정도 되는 듯 하다.

저녁에 넷플릭스좀 시청 하다가 눈좀 붙이고 19일 새벽 2시에 물때(06시만조) 맞춰 포구로 나가 낚시 좀 했다.

9물 - 물살이 장난이 아니다.

다른님들은 고등어 카드채비로 손맛을 본다.

나는 원투로 우럭 낚시좀 했다.

잔챙이 30여수.

숙소에 들어와 한숨 붙이고 아침에 슈퍼에 나가 아침거리를 샀다.

새벽에 옆에서 낚시 하던분을 뵈었다.

같은동향 온양분이시구 나이는 나보다 6년 선배 되신다.

아침 할거니 같이 한잔 하자 하고 겸상으로 신라면에 우럭회좀 떠서 각1병씩 했다.

반찬만 집에서 5종세트 가져 가서 먹을만 했다.

조금 눈좀 붙이고 12시 아스팩에 얼음 좀 넣어서 남은 고기 싸들고 숙소를 나선다.

올때완 역으로 안흥에서 태안 - 태안에서 강남고터로 - 집에도착.

오늘도 비해피땡큐즐한 시간과 시각과 물욕을 채움에 도움주신 자연과 이웃분들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2차 여름 휴가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