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사생활 64

목포먹방트레킹 23,11,23~25

전전주 부산 트레킹에 이어 이번엔 목포 먹방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23일 09시40분 SRT에 몸을싣고 애향의고장 목포로 향한다. 먹거리천국인 목포를 구석구석 둘러본다는게 기대감이 원백이다. 1일차 목포역에 도착 북항쪽으로 걷기로하고 직선로가 아닌 지그재그로 동네를 맛보기로 한다. 북항에서 유달산~고하도 케이블카를 타보았다. 고하도 해상테크 트레킹이 길지만 경치가 아주 좋았다. 반팔 도전 - 현재온도 5도 - 쌀쌀합니다. 서산동 문화거리 - 영화1987촬영지 2일차 - 삼학도~갓바위 오늘도 즐해피한 시간과 시각과 시맛을 안겨준 자연과 소상공인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소박한 사생활 2023.12.07

부산트레킹 3일차 - 괴정 ~ 감천 ~ 문화마을 ~ 송도 - 23,10,28

부산트레킹 3일차 1일차:동쪽 2일차:중도 3일차:오늘은 서쪽으로 코스를 잡았다. 바로 가는 길도 있지만 오늘은 좀 돌아 가기로 했다. 괴정에서 남부민으로 - 고신대 - 감천항 - 문화마을 - 충무동 - 송도 시내와는 또다른 시골스러움과 도시외곽 서민촌이 평민인 나의 분위기와 조화스럽다. 문화마을에는 축제 기간이라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많다. 송도에는 고등어축제기간이라 아주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 특설셑트에 꽉찼다. 고등어회 한접시하고 부산역으로가 SRT로 귀경을 한다. 오래만에 가본 부산여행 2박3일 - 비해피탱큐즐한 시간을 주신 자연에 감사드립니다.

소박한 사생활 2023.10.30

부산트레킹 2일차 - 자갈치~영도해관~깡통시장 - 23,10,27

부산트레킹 2일차. 오늘은 영도 ~ 태종대로 코스를 잡고 영도대교 아래로 갔다. 근데 해상관관유람선이 눈에 들어 온다. 어제 많이 걷기도 했으니 오늘은 해상관관유람선을 타고 해상관광도 괜찮겠다싶어 승선을 한다. 1시간 30분 코스로 바다에서 육지를 보는 시맛도 괘 괜찮다, 송도 ~ 태종대를 돌아보고 돌아오는코스. 단체 아줌마들이 괘 많고, 여자커플들이 대부분이다. 남자들은 육지에서 한잔하고 여자분들은 관광선을 탔지않나 싶다. 회항후 하선하여 자갈치에서 회정식을 하고 깡통시장을 방문했다. 웬 먹거리샾과 먹자포차들이 그렇게 많은지 서울보다 훨신 먹거리타운이 다운타운하다. 오늘도 비해피땡큐즐한 하루를 보냄에 감사드립니다.

소박한 사생활 2023.10.30

부산트레킹 1일차 - 해운대~청사포~송정 - 23,10,26

10월26일 목요일 잠원동 동업종 야유회 가는 날이다. 이렇때 야유회 패스하고 혼행을 하고자 오전7시 부산행우등버스에 몸을 실었다. 모처럼의 부산여행 놀며~쉬며~머그며 ~ 의 무계획 맘가는대로 발닫는대로 하기로하고 고고....... 노포에 도착하여 지인과의 점심약속된 해운대로 향한다. 유명한 엄용백돼지국밥 - 수육과 오소리감투 - 맛이 죽인다 -ㅎ 식사후 오늘은 동쪽으로 트레킹코스를 잡았다. 해운대해수욕장을지나 - 미포 - 달맞이동산 - 청사포 - 구덕포 - 송정까지 잘 다듬어진 테크길에 운동하는님들이 꽤 많다. 송정에서 페철길로 다니는 괘도열차를타고 미포에서 해운대 - 중동까지 구경삼아 고고고~ 숙소인 자갈치까지가서 곰장어에 일병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늘도 비해피땡규즐한 시간과 시각과 시감을준 자연..

소박한 사생활 2023.10.30

인왕산둘레길트레킹후-도심속시골풍경-23,10,22

화창,청명한 가을의 일요일. 인왕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고터출 - 홍제역에서 하차 - 7번 말버스로 갈아 타고 개미마을로 향한다, 인왕산자락이 오밀조밀 하기도하고, 제법 산스러운 바위들도 있다. 개미마을은 소문과는 다르게 벽화가 오래되어 희미하다. 구룡마을 판자촌을 영상케하는 벌집촌과 허름 시골스러운 엔틱가 ~ 그리 넓지는 않아 한바퀴 돌아보는데 그리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시골스런 풍경이 새롭고 고즈녁한게 평화롭다. 오늘도 비해피땡큐즐한 하루를 보냄에 자연과 거주민들께 감사 드립니다.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소박한 사생활 2023.10.23

오이도 트레킹 - 23,10,09

한글날 공휴일을 맞이하여 서해쪽으로 트레킹 코스를 잡았다. 고터에서 7호선-이수에서4호선-정왕역하차. 갯가쪽으로 걷다보니 스멀스멀 갯내음이 코끝으로 들어온다. 시화방조제 시작점인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아래로끼고 오이도항으로 향한다. 제법 가을스러운 가로수길 아래 고즈녁한 정취가 느겨진다. 물빠진 갯벌에는 해루질하는님들과 갈매기등 물새무리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남미음악버스킹도 둘러보고 토속품도 한개 구매 했다. 웬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 휴일을 만긱하는 가족 나들이객들로 오이도는 포화다. 우리네가 좋은지절에 살고 있음이 분명하다. 수산물좌판장에서 꽃게, 전어, 생굴을 시켰다. 좀 많다. 맛은 골고루 보고 싶고 - ㅠ 남은건 얼음포장. 이 아름다운 자연의 시각과 미각과 즐거움을 주어 달게 받았다. 버스로 안..

소박한 사생활 2023.10.10

청계산의 폭포형제들~

16일 일요일 오늘은 비소식이 좀 뜸하다길래 아침일찍 서둘러 나의 나와바리 청계산으로 향한다. 고터에서 청계산 둥지폭포까지 걸어서 트레킹 하기로 하고 출발~~ 고도옆길이 조용한게 걸을만하다. 조금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우산 쓰고 걷다가 바람도 불고 하여 운동이 약간 아쉽지만 트레킹을 접고 양재에서 버스를 탔다. 상적동 옛골에서 하차 늘 다니던 그길로 청계산을 오른다. 요즘 장마로 인하여 내린 비로 초입부터 물줄기가 시원 스럽다. 청계산의 폭포형제들을 사진에 담았다. 바리바리 쌓가져간 먹거리를 펴놓으니 세상 부러운게 없다. 지나는 등맨들이 부러워라 사진을 찍어간다. 운동도 중요하고, 무릉도원에서의 즐식 또한 중요하다. 이맛에 살고, 이맛에 운동 한다. 오늘도 이 해피땡큐즐한 시간과 자연을 점지해..

소박한 사생활 2023.07.17

초복

2023년 초복을 맞아 삼실 아우와 보신식을 하기로 했다. 어딜가서 뭐로 보신을 할까 고심 하다가 청계산자락 앵두나무집으로 정했다. 3호선 타고 양재에서 내려 환승 상적까지 가서 청계산 이수봉 등산로 추울~ 주거지 끝자리 등산로초입에 있는앵두나무집으로 고고씽~~ 올해 취급을 안하다가 첨으로 영양탕을 한다고 하여 수육 3인분을 주문하고 둘이 도착. 비도 오고 오가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식당내 손님도 우리들뿐. 독탕을 때리니 웃통도 벗고 등목도 하고 계곡에서마냥 션하게 보신식을 한다. 맛식을 챙겨주신 어머님 따님 무자게 고맙습니다. 수육 충분량 먹고 각2병씩 때리고 하루를 마감 한다. 오늘 하루도 비해피즐하게 시간을 허락한 자연에 감사 드린다.

소박한 사생활 2023.07.12

청계산의 알탕~

동네 축구팀 후배가 날도 더운데 이번주 천렵을 가려 하니 원로중 특별히 초빙을 한단다 - ㅎ 몇명인지 몰라도 낡은이를 불러주니 무자게 고마운데 낡은이를 불러주니 이쯤 낡은이는 주둥이는 닫고 주머니는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기본 먹거리는 베스트캠퍼인 내가 준비 하겠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지만- - - - - 첨엔 4명 - 6명 - 9명으로 늘었다. 준비물이 장난이 아니다. 먹성 좋은 젊은피들이니 그입과 배둘래를 어떻게 맞춰야 하나 고심이 많아졌다. 두테이블에 1+1+여분1 현장 입산소에 9시 집결이니 집에서 8시는 출발 해야 하니 새벽에 장을 볼수는 없고 하여서 전날 이수시장으로 장보러. . . . . 자녁6시 이수로 캐리어 끌고 출 ~ 늦으면 날이 더워 음식이 다 떨어질수도 - 상할까봐 조..

소박한 사생활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