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낚시,등산 32

청계산 둘레길 트레킹

이번주는 청계산 등산 대신 둘레길 트레킹 하기로하고 늘~ 출발지는 고터. 양재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여 청계산입구역에 도착 청계산 둘레길 1코스 - 자주 가는 단골코스 - 고~고~고! 웨이팅이 상당한 밥집. 원터골 고도아래통로에 원주민 좌판. 물건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호젖한 트레킹~ 멀리 중턱에 작은 암자 관현사가 보인다. 옛골에서 유명한 옛골토성, 청계산장. 옛골 마지막 간이상점. 옛골 맨위에 있는 정토사. 산중턱 원주민 야채 판매좌판 - 하산길에 오가피 1채반 구입함. 목적지 거북바위전 깔닥167계단. 목적지 거북바위 - 분위기 별로여서 그전 둥지폭포 바로 아래에서 점심. 물좀껸지다가 먹다 또 껸지다가 - ㅎ 전복죽+갑오징어 무침으로 - 부족하면 짜장 해먹으려 했는데 부족하질 않네. 오늘도 비해..

우리동네산-청계산 산행기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에 비소식이 있다. 가물어서 단비가 될 듯 하다. 아들이 차를 써서 1박 차박은 물건너 갔고, 가까운 우리동네산 청계산으로 일요 힐링운동을 시작 한다. 항상 출발은 고터. 원터골에서 청개사 - 정자 - 매봉 - 석기봉 - 헬기장 - 군부대보급로 - 둥지폭포 - 옛골 계곡에서 알탕 & 중식+반주-ㅎ 가물어서 물이 없어요 ㅠ 마지막 쉼터 - 이젠 옛골 토성에서 볼일좀보고 다시 원터골로 트레킹고고~ 무짠지한개+백설기한개 사서 배낭에 넣고 신분당선 신사까지 뚫려 10분만에 도착 동네 아우와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

생휴맞이 주문진 투어~!

제1일차 나이를 조금씩 더 들다보니 나를 좀 더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 생일을 맞아 나홀로 여행을 떠나 본다. 목적지가 동해안쪽으로라 늘 다니던 주문진으로 정하고 목요일 새벽 기상하여 남서울 터미널로 향한다. 오전 7시 40분 동해고속 탑승 출발. 아침 기온이 영하에 가깝다. 조금 춥다. 둔내터널입구 위 정상에 눈이 소복히 꽃쌓였다. 겨울이 느껴진다. 장평 - 진부 - 횡계를 경유한 동해고속은 목적지인 주문진터미널에 나를 내려 준다. 기사님께 수고, 감사함을 표하고 배낭을 짊어 진다. 하늘이 춘가보다. 퍼렇게 질려있다. 해변로쪽으로 가다보니 짭조름한 바다내음이 코에 슬며시 들어온다. 주문진에 다닌지 어언 25년쯤~~~ 도착하면 제일먼저 찿는 식당 초시. 오늘도 어김없이 그리로 향한다. 어머님하..

동해안주문진여행

코로나를 의식해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를 찿다보니 예전부터 자주 다닌 동해안 주문진으로 정하였다. 금요일 오전10시 사무실 업무처리 하나하고 동서울로 고고~ 12시5분 동해고속에 몸을 실고 올림픽 - 중부 - 곤지암~원주 - 강릉 중간착 - 주문진 도착. 늘 가는 코스 하나로마트가서 바나나 2덩어리 구매(단골식당,민박집드릴거)하고, 짭쪼롬한 바다내음 맡으며 주문진항포구를 끼고 돌아 초시식당에 도착 하였다. 늘 만나게 먹었던 장치찜은 오늘도 역시 배신하지 않는 맛! 가게를 이쁘장하게 리모델링 하였네 - ㅎ 20여년 단골 민박집 등대민박에도착 짐을 풀었다. 토욜 새벽 끼니좀 챙겨 먹고 주문진 내항으로 이동 원투대1대, 민장대1대로 낚시~ 비가 조금씩내려 정오까지 잔챙이 몇마리 ㅠ 방생하고 점심 먹으로 고고~ ..

동홍천 야시대천계곡 하계 피서 여행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기승을 부려 사무실 휴무하고 삼실 식구 3명이 강원도로 피서를 떠났다. 법정지명은 강원도 춘천시 남면 품걸리. 행정지명은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2리. 날도 덥고 차가 막힐까봐 잠원동 뽕밭골에서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이수역 남성시장에서 고기 및 영양탕, 기본반찬을 구매하고, 올림픽대로 - 양양행고속도로에 올랐다. 동홍천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화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음료, 쌀, 술 등등 무게있는 나머지것들을 구매하고, 목적지로 향했다. 가리산(1051m)자락 성산천 --> 야시대천 -->품걸교 -->고악교 --> 먹재골 --> 무직이골 -->이당골등등을 지나 목적지인 야시대2리 야인시대펜션에 도착 했다. 독채로 구성된 펜션 방갈로가 6동, 주인 거주동, 비닐하..

영흥도 해안 투어

7월3일 토요일. 비소식이 있긴 한데 조금 뜸~한다기에 바람쐬러 혼자 이른새벽 애마몰고 서해안으로 출발~!! 대부도거쳐 선재도지나 영흥도 도착. 가는길엔 왠 할머니바지락칼국수집이 그리 많던지.... 짭조롬한 바다내음 곁에두고 한바퀴 돌다가 차에서 잠시내려 풍광을 감상하고, 쉽지않은 요즘 생활을 뒤집어 생각해 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하며 토욜 하루를 보냈네요. 사진 몇장 두서없이 올려 봅니다. ------------------------------------- 영흥대교 ㅇㅎㄷ---누가봐도 장경리해수욕장 해안 풍경 이른 아침인데도 텐트가 많네요 - 어제들 오셨나?? 영흥대교아래 포구 - 진두선착장 제부도와 같이 간조때만 통행이 가능한곳 - 죽도 바람 잘 쐬고 왔어요. 힐링이 된거 같기도 하고요---ㅎ

서초구의 보물산 청계산~!

청계산은 조선 태조 이성계에 의해 고려가 멸망하자, 고려말 충신이었던 조윤(趙胤)이 송도를 떠나 입산했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망경대(해발 618.2m)가 바로 청계산의 정상이다. 주암동쪽에서 망경대 쪽으로 오르다 보면 추사 김정희의 생부김노경의 묘터가 있던 옥녀봉이 나타난다. 조선시대의 학자인 정여창이 피눈물을 흘리며 넘었다는 혈읍재를 지나 망경대 바로 밑으로 가면 정여창이 은거했다는 금정수가 있다. 이 약수는 정여창이 사사되자 핏빛으로 변했다가 이내 금빛으로 물들었다는 말이 전해온다. 청계산 남쪽에 위치한 청계사, 과천 쪽의 동폭포, 금정수 가는 길 근처의 매바위와 돌문바위, 약수터 등도 들러 볼 만하다. 청계산(618m)은 산세가 수려하고,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시민들이 즐겨..

강화도 텐박 - 2021년4월10일~11일

긴 겨울잠에서 깨어 오랜 만에 텐박을 다녀 왔어요. 강화도 초지진 아직 밤기온은 차갑네요, 오후 5시30분 만조시간까지 둬시간 낚시 망둥어 6마리 득템했는데 밤잠자고 새녁4시 들물 낚시하러 텐트에서 비집고 나왔는데 길도둑 고양이가 망둥어를 싸그리 해치웠네요....ㅠ 안전장소에 보관 해야는데....ㅠ 그래도 새벽녁 원투로 5마리 어창에 넣고 비소식이 있길래 아침일찍 텐트걷고 고백홈~~~ 모처럼 즐잼난 텐박 이었네요~! 강화도 초지진에서의 해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