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사생활 64

한강 - 현충원 - 서달산 둘레길 도심트레킹7

하늘엔 구름이 꽉찼다. 퇴악볓은 없어서 트레킹 하기엔 괜찮은 날씨다. 늘 출발지는 집앞 고터 - 한강고수부지진출입로 - 동작대교아래 - 동작역 - 현충원 - 흑석통문 - 상도통문 -사당통문 - 이수남성사계시장. 이렇게 서달산 자락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현충원 둘레길 트레킹.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호젖한 힐링길이 있음에 감사한다. 한강고수부지 진출입로 - 울축구 회원모집 프랑카드가 온전하게 잘 붇어 있다. 왠만한 운동기구 다 있다. 현충원으로~ 연식이 느껴지는 아름두리나무, 울창한숲으로이어진 둘레길. 오늘 운동량응 조금 아쉽지만 오르막 - 내리막이 있어 땀이 좀 났다. 즐건 토욜 이었다 ~ ㅎ

소박한 사생활 2022.06.20

마장동축산물시장-먹거리골목 답사기

같이 있는 사무실 식구중 한명인 준엽이가 치루 수술후 한달열흘만에 수술 부위가 거의 아물어서 쾌차 기념으로 마장동으로 단합대회 출발~! 자주 가는 곳이지만 전번에 화재가나 어찌됬나 궁금도 하고 우선 전화로 장사 하냐고 물었더니 영업중이라고 .... 토욜 3시반 잠원에서 3명(영만아우포함)이 만나 반포 - 마장축산시장경유 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너 목적지에 직방으로 다달았다. 먹거리촌은 가운데 통로를 놓고 양쪽 두줄로 열개점포씩 스무개 점포 정도가 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중 서편족 점포가 화재가 발생하여 북쪽편으로 절반정도 펜스가 쳐져 있고, 반대편 동편측 점포들은 다행히 피해가 없어 장사를 하고 있었다. 30여년 단골 전봇대집으로가서 소고기 직화구이로 맛식을 하였다. 메뉴는 늘~찿던 치마살 500g 1접..

소박한 사생활 2022.06.20

한강횡단 잠원-청량리 도심트레킹6

이번주 토요일 사무실 특근으로 저녁6시30분까지 근무하고 동네 아우와 저녁주 한끼 하고, 트레킹 일정을 일요일로 잡았다. 늘 그랫듯이 고터를 출발하여 고수부지 둔치가든을 지나 성수-서울숲-청계천-마장-청량리. 어제 술이 조금 과했나 아침속이 불편하다. 청량리 가는중 배가 고푼건지, 속이 쓰린건지 ....ㅠ 최대규모의 청량리시장은 약초.정육.과일,야채,수산,건어물등등 없는게 없다. 집에서 먹는 건강음용수용 약재 몇개하고, 전복, 야채몇개, 수제빵등등 구입하고 주린배 채우러 식당으로.... 지나면서 담은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오늘 허기와 횡하니 가는 시간을 달랜 노포맛집 함흥냉면집.

소박한 사생활 2022.05.23

소래포구 탐방기

날씨가 을씨년 스럽다. 꼭~ 가을 날씨 같다. 오월인데 춥다. 오전 10시30분 고터를 출발 - 7호선이수-4호선오이도-수인선 소래까지 1시간 50분 정도 걸린것 같다. 모처럼 소래 지근거리에 근무처를 옮긴 김병욱선배와 점심식사 하기로 해서 동네 영만후배와 달려 갔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인산인해다. 배들어올 시간이 아직 안돼어 어민좌판시장 가격이 꽤 나간다. 비싸다 ㅠ 시장안쪽 20호 인호네에서 돔1마리+숭어1마리 2.4kg 5만원에 회좀 뜨고, 좌판에서 간재미 2마리 1만원 + 오징어젓갈 소통 1만원에 구입해서 경매장 북측 주자장 동편 왕대박식당의 노천포장구역에 자리를 잡았다. 엔데믹일요일~ 자리가 꽉찼다. 회뜬거와 간재미찜으로 쏘맥공복우선주를 시작으로 이슬이와 처음으로 오랜만에 만남의 회포를 풀었다...

소박한 사생활 2022.05.16

인천영화사-월미도 트레킹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 모신 인천 영화사에 다녀왔어요. 인천간김에 월미도도 다녀 왔어요. 월미공원도 둘러 봤어요. 외지지만 나름 명성이 있는 북성포구 입구. 차이나타운 입구 인천역 월미모노레일아래 공연하는 친구들 놀이시설 옆으로 조금만 빠지면 이런 호젓한곳이-ㅎ 일요일 석탄일에는 예술의전당뒤 우면산 대성사에 다녀 왔어요. 사찰에서 가까이에선 좀 그렇고 하여, 산속으로 조금 더 올라가 맛식도...ㅎ

소박한 사생활 2022.05.09

한강횡단 잠원-종각 도심트래킹5

4월의 마지막날 30일-토요일 도심트래킹 오늘도 잠원고터를 출발 잠수교-이태원-육군본부-전쟁기념관-삼각지-서울역-종각 15km 20,000보 가던중 각종 집회가 뭐이리 많은지 주변인들은 소음에 무진장 시달리고 있는듯하다 - ㅠ 진보고 보수고 목소리를 내야만 알아주는지, 그래야 성금이 들어오는지, 좋은 민주나라인지 - ㅠ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한강고수부지 진출입로에 우리축구동우회에서 설치한 현수막이 눈에 뛴다 - ㅎ 고수부지 야영가든엔 텐트,사람이 넘쳐난다. 전쟁기념관 풍경과 대통령집무실 이전으로 분주한 용산합참건물. 오랜만에 보는 서울역 - 남대문 -시청-그리고 오늘의 종착지 종각. 맛식좀 챙겨먹고 부처님오신날 초파일전 연등회가 있어 참석하고 즐잼하였다. 동대문에서 종각까지 2.5km 전면통제 행사시간..

소박한 사생활 2022.05.02

한강횡단 잠원-낙산 도심트래킹4

날씨가 완전히 풀렸다. 운동하기 아주 좋은 계절이 왔다. 오늘도 예전과 같이 잠원동 고터를 출발하여 한남대교를 통과 요전같은 코스로 버티고개옆을지나 장충동에 도착 하였다. 사진은 여기거부터 몇장 올려 본다. 아주 오래된 태극당건물을 옆에 끼고 장충동 먹자 골목을 지나 DDP - 동대문을 지나 도성 동쪽 성곽을 올라 낙산을 향했다. 신발은 여기가 짱~! 낙산에서 바라본 도심 풍경이 스모그로 뿌였다. 낙산 언덕카페마루~ 남쪽 동쪽 북쪽 서쪽 모처럼 찿은 대학로 마로니에 ~ 코로나 영향인지 한산 하다. 소시적 댕기던 모교도 그대로다. 한참 소극장 공연 보러 다니던 시절이 그립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 - ㅎ 4년 계약하고 6년 다님 ㅠ 항상 마무리는 먹방충전 ~ ㅎ 즐거운 도심 트래킹 강북코스는 안산, 아차산..

소박한 사생활 2022.04.05

한강횡단 잠원-동묘 도심트레킹3

날씨가 많이 풀렸다. 이번주는 동묘쪽으로 행선지를 정했다. 잠원동 고터앞 아파트에서 출발 - 오늘도 열씨미 운동하고 즐기자~! 아파트 앞 화단에 봄망울이 터지기 시작 하였다. 잠원(蠶院)은 지금의 구반포에서 잠실까지 한강변에 위치한 비옥한 토지로써 누애를 많이 키우고 비단을 생산하는 뽕을 만들었던 동네로써 누애의먹이 뽕나무가 많고, 관리사옥이 있어 잠실이 많이 있었는데, 송파에 잠실동이 있어 고터부근은 잠원동이라 명 하였다 - 누애관리 잠원도 있었고...... 지명의 유래를 좀 들여다 보면, 지금의 서초구청 건너 포이동에 옛날 말죽거리 부근을 동서로 하여 서울로 편입되기전 동쪽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 서쪽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이었다. 지금도 언주중학교가 있고 100년이 넘은 전통의 신동초등학교가 ..

소박한 사생활 2022.03.28

한강횡단 잠원-경동시장 도심트래킹2

낮기온이 18도 ~ ㅎ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지난주 한강-종로3가 허리우드낙원상가 트래킹에에 이어 이번엔 청량리행 트래킹. 잠원동을 출발 하여 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 한강도하~~ 서울숲-용비교옆응봉교-성동구청-마장축산시장-용두동-경동시장-청량리청과시장. 꽤먼거리-ㅎ 출발 하면서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성수대교에서 성수교 건너 서울숲 부근 통과. 응봉산 끼고 돌아 ~ 청량리에서 마무리 식사~ 오늘은 동반자가 있어 더~즐잼-ㅎ 오늘도 운동량이 적당적당 하였네요 늘~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영위 합니다.

소박한 사생활 2022.03.14

한강횡단 잠원-남산 도심트레킹1.

22년 02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한강 횡단 시내 트레킹 출발 합니다. 잠원동 집을 나서 올림픽대로 토끼굴을 지나 한강고수부지의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토욜 시내관통 트레킹 출바알~~ . . 잠수교를 건너 이태원 입구를 지나 해방촌의 이국스런 골목길 모처럼 옛스러움과 신현대로의 변화를 체감 하였다. . 높진 않지만 그런대로 약땀잼코스 남산길의 흑내음과 함께 하였다. 옛날부터 있었던 오래된 건물들도 다시 대하고, 모처럼 케이블카도 보구...ㅎ 중국대사관저와 대사관도 지나쳐 보구... , 오늘 트레킹의 종착역 허리우드 낙원상가에 도착 지하상가 노포맛식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하루를 마감 합니다. 즐거운 하루 일정 이었습니다. .

소박한 사생활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