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렉스에 빠져 개봉관을 덜 찿았었는데 모처럼 더위를 잊고자 29일 토요일 점심시간 대한극장을 찿았다.
'밀수'
어촌마을 해녀들이 생계를 위해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들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 큰판에 서게되며
벌어지는 1960년대말경을 배경으로한 영화이다.
유승완감독이 모가디슈2년만에 조인성.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등의 출연진들과 7월26일 개봉한 영화.
부드러운 상남자 권상사역의 조인성의 연기는 흠잡을데가 없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먹고사는 방법을 찿는 춘자역의 김혜수. 스토리를 잘 이끌어가는 베테랑 연기자 역시 김혜수다.
진숙역의 염정아, 초반 밀수사고로 아버지,동생을 한꺼번에 잃고 아품을 참고 동네 해녀들의 맞언니로 리더쉽있는
연기의 달인.
옥분역의 고민시의 연기 정말 훌륭하다.
장도리역의 박정민, 세관장역의 김종수 역시 연기 몰입도 최고이다.
영화 스토리는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가미되고있는 반전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재미를 더해준다.
마지막 권상사가 병원에서 식사하는 장면에 밥숫가락위에 다이아를 살짝 올려주는 팁이 인상적이다.
춘자는 의리파, 혼자 독식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속편이 있다는 뉴앙스를 풍기며 영화가 마무리 된다.
모처럼 아주 근사한 영화를 접하게 되어 몹시 기쁘다.
이 모든기쁨을 가져다준 영화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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