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봄' 관람후기.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의 총소리에 박통이 시해 되었다. 기나긴 군부독재의 막이 내렸다. 이어서 80년 5월 17일까지를 프라하에봄에 빗대 '서울의봄'이라 후세에 명명 했다. 5.18 광주사태로 서울의봄이 끝이났다. 그동안 개봉된 영화는 12,12쿠테타의 진행과 거사 과정에서 쿠테타 주역들의 긴장감과 치고 차는데만 몰두 했었다. 그러나 이번 영화 '서울의봄'은 그 쿠테타 세력을 국가 반역이라보고 저지하려는 몇몇 참군인들의 정의 용기에 초점이 많이 맞춰졌다. 실로 쿠테타 모두세력인 보안사령관 전두환소장과 국방부군수차관 유학성중장, 1군단장 황영시중장,수도군단장 차규헌중장, 9사단장 노태우소장 등등과 이에 맞선 참군인 수경사령관 장태완소장, 특전사령관 정병주소장. 궁정동 술자리에 참석했던 애매한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