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사생활

양평트레킹

9c아찌-나인맨 2023. 5. 9. 11:26

완연한 봄날씨가 나를 밖으로 이끈다.

고터에서 지철3호선을 타고 옥수에서 양평,용문행으로 트렌스퍼~

서울 도심을 벗어나자 초록의 산야가 시원하다.

차창에 비치는 한강수가 도도하게 흐른다.

양수리에서 하차 자전차 로드로 트레킹을 시작 한다.

아신역을 지나 자주 들리던 옥천 면옥을 끼고 돌아 오빈역전 호젖한 나혼로의 쉼터 공간에서 

허기를 채운다.

오가는 라이닝맨들이 부러워라 처다보고 간다.

늦은 점심을 마치고 양평5일장까지 둘러 봤다.

양평역에서 전철이 아닌 ktx를 타고 한방에 청량리 도착.

마침 자리가 한석 비어 있어 호젖하게 착석하여 편하게 왔다.

주변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사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