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c아찌-나인맨 2021. 8. 17. 10:17

광복절 연휴 오래간만에 영화 관람 했어요.

늘 다니던 충무로 대한극장.

모가디슈와 동시 두편 관람하기위해

아침일찍 출발하여 조조할인(7,000원)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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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크홀은 동원의 11년을 쉴 틈 없이 일해도 대출을 최대로 받아 장만한 집, 만수의 3,000만 원 보증금에 월세 80만 원을 내기 위해 어떻게든 쉴 틈 없이 일해야 겨우 살 수 있는 집이지만 부실시공되어 싱크홀에 빠져버리는 극한의 상황에서 그래도 그들의 가족을 위해 희망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사놓은 아파트로 알아서 재산이 늘어나지만 원룸에서 사는 사람들은 힘들게 모아도 집을 살 수 없는 현실, 사람의 목숨보다 본인들의 재산의 손상이 더 싫은 사람들, 그리고 부실의 위험으로 재난이 예상이 된다고 하자 보수를 이야기해도 절차만 이야기하는 공무원, 메시지를 주며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많은 소재가 있었습니다.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차승원, 이광수 등 좋은 배우가 있었습니다.

 

영화 싱크홀은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 검증된 배우가 출연하고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의 장르, 그리고 더운 여름의 개봉하는 등 기대하게 되는 요소가 많습니다. 감독 김지훈은 영화 7 광구를 감독했습니다. 영화 7광구가 2011년 작품이니 시간도 오래 지났고 그래도 중간에 영화 타워는 영화 7광구보다는 나아졌으니 이번에 영화 싱크홀은 잘 연출했겠지 하면서 생각하면서 관람을 했습니다.

 

베테랑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좋은 영화 였습니다.

역쉬~  차세프.

여기에서도 통닭 진흑구이를 ~  ㅎ

 

사진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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